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MBC 앵커 김주하, 유부남과 결혼?…‘사랑과 전쟁’ 저리 가라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MBC 앵커 김주하, 유부남과 결혼?…‘사랑과 전쟁’ 저리 가라

입력
2013.11.26 08:52
0 0

MBC 김주하 앵커가 드라마 을 방불케 하는 스토리로 시선을 모았다.

여성 월간지 우먼센스가 12월호에 측근의 말을 인용해 김주하와 남편 강모씨의 만남부터 이혼에 이르는 과정을 소개했다.

김주하 측근은 인터뷰에서 “교제 당시 남편 강씨가 유부남이었다는 사실을 첫 아이를 낳은 후에 알게 됐다. 김주하가 충격과 배신감으로 힘들어했다. 아이가 없었다면 벌써 헤어졌을 것이다”고 말했다.

측근에 따르면 김주하는 사기 결혼을 당한 셈이다. 이 측근은 두 사람의 만남엔 시어머니의 계획적인 의도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김주하의 시어머니가 김주하가 다니는 교회를 찾아와 아들을 소개해주고 싶다고 접근한 것. 측근은 김주하가 부담을 느끼자 ‘전도라도 해달라’며 주변을 맴돌았다고 주장했다.

측근은 “김주하가 결혼 내내 폭행에 시달리는 등 정신적, 육체적 고통이 매우 컸다. 심지어 아이들에게도 손을 댄 것으로 알고 있다. 가정폭력이 아이들에게 더 큰 상처로 남을까 걱정돼 이혼소송에 이르게 된 것이다”고 덧붙였다.

김주하는 10월 23일 남편 강씨를 상대로 이혼 및 양육권 지정 소송을 제기했다. 아울러 남편의 접근을 막아달라는 접근금지 가처분 신청도 함께 냈다. 양측은 11월 6일 서울 서울가정법원 조정실(가사 7단독)에서 열린 이혼조정에서 1시간 가량 얘기를 나눴으나 입장 차이가 뚜렷해 불성립으로 끝났다. 김주하는 지난 2004년 결혼해 1남 1녀를 두고 있다.

문미영기자

한국스포츠 문미영기자 mymoon@hksp.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