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지훈)가 할리우드 영화에 출연한다.
미국 연예매체 데드라인은 26일(한국시간) “비가 브루스 윌리스, 존 쿠삭, 제이슨 패트릭 등과 함께 영화 ‘더 프린스’에 낙점됐다”고 보도했다.
‘더 프린스’는 은퇴한 라스베이거스 갱단 킬러가 딸을 납치한 적과 싸우는 내용을 담는다. 제이슨 패트릭이 전직 킬러 역할을 맡았고, 브루스 윌리스가 복수를 계획하는 악당을 연기한다. 비가 어떤 역을 맡을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라이징 썬’의 브라이언 밀러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1,800만 달러의 제작비가 소요되는 ‘더 프린스’는 12월 미국 앨라배마에서 첫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스피드 레이서’, ‘닌자 어쌔신’에 출연했던 비는 군복무를 마치고 나서도 할리우드 영화에 출연하게 됐다. 비는 내년 초 발표할 새 앨범 작업에 돌입했다.
문미영기자
한국스포츠 문미영기자 mymoo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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