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의 TOP3 대학 중 한 곳으로 손꼽히는 PSB대학의 Michael Sexton 교수가 오는 12월 7일 서울 양재동 외교센터에서 한국 학생들을 대상으로 '싱가포르대학 입학설명회'를 열고 알짜배기 정보를 전달한다.
PSB대학은 SIM, Kaplan과 함께 싱가포르의 최대취업포털 'JobsCentral Report'가 발표한 싱가포르 사립대학 순위에서 3년 연속 TOP3에 선정된 명문대다. 1964년 싱가포르 정부가 설립한 이래 사립대학으로 전환됐으며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중국, 태국, 미얀마, 한국 등 아시아를 중심으로 전 세계 다양한 나라의 학생들이 같은 교실에서 글로벌한 수업을 받고 있다. 호주의 뉴캐슬대학(University of New Castle)과 울런공대학(University of Wollongong) 등 여러 대학의 학위과정을 두고 있고, 연구중심의 대학으로 인지도가 높다.
미국인인 Michael Sexton 교수는 미국에서 해상운송을 전공했다. 싱가포르를 포함한 전세계 15여 개국에서 교수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 PSB대학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Michael Sexton 교수는 “이번 강의는 오랜시간 PSB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는 싱가로유학원의 초대를 받아 진행하게 됐다"며 "PSB에서 하는 강의를 한국에서 그대로 보여 줌으로서 한국 학생들과 부모들에게 싱가포르 대학의 강의를 미리 체험할 수 있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Michael Sexton 교수에 따르면, PSB의 졸업생들 중 90%는 졸업 후 6개월 내에 취업에 성공한다. 많은 다국적기업들이 싱가포르에 주재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어 학생들의 취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것이다.
영어 교육을 받기에도 우수한 환경이다. 싱가포르는 공용어가 영어인 만큼 모든 수업이 영어로 이뤄진다. 싱가포르 전체 인구의 3분의 1이 외국인으로 영어를 함께 쓰면서 각국의 문화를 익힐 수 있다는 것도 빼 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실제로 싱가포르에 유학한 한국 학생들은 싱가포르에서의 생활과 교육환경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
Michael Sexton 교수는 "싱가로유학을 통해 싱가포르에 온 두 명의 여학생이 현재 PSB 한인학생회장 및 부회장 직을 수행하며 학교생활에 대해 만족하고 있다"며 "특히 싱가포르의 다른 대학보다 활발하게 진행되는 체험 및 문화교류 등 다양한 학생활동을 즐기면서 실무 중심으로 짜인 대학과정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에서는 중학교 때부터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많은 반면, 유명 대학에 입학하지 못하고 대학을 졸업해도 취업이 쉽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싱가포르 대학의 학과과정은 실무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짜여진 것은 물론 영어로 수업을 하고 있어, 글로벌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싱가로유학 주관 하에 진행되는 이번 싱가포르대학 입학설명회에서는 PSB를 비롯해 SIM, Kaplan 등 싱가포르 대표 사립대학교의 강점과 비전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오는 12월 7일 오후 2시 양재동 외교센터에서 진행된다. 보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02-521-5781~2)로 하면 된다. 포춘코리아 온라인팀 안재후 기자 anjaehoo@hmg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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