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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올해의 선수상과 상금왕을 수상한 박인비(25ㆍKB금융그룹)가 세계랭킹 1위로 2013시즌을 마감했다.
박인비는 26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여자골프 랭킹에서 11.79점을 받아 33주 연속 1위를 지켰다. 지난 25일 CME 그룹 타이틀홀더스 대회를 마지막으로 올 해 LPGA 투어가 끝나면서 박인비는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유지하게 됐다.
박인비와 LPGA 투어 상금왕을 다퉜던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은 11.08점으로 2위, 올 해 최저타수상을 차지한 스테이시 루이스(미국)가 3위(9.89점)를 차지했다. CME 그룹 타이틀 홀더스 우승자인 펑샨샨(중국)은 4위(7.02점)로 뛰어 올랐고, 유소연(23ㆍ하나금융그룹)이 5위(6.96점)를 유지했다. 노우래기자
한국스포츠 노우래기자 sporter@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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