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한계는 어디까지 일까? 장난감 레고가 영화로 새롭게 탄생한다. 레고는 1932년 덴마크에서 탄생한 장난감. 마치 벽돌을 쌓듯 플라스틱 브릭을 쌓아 올려 다양한 모양을 만들 수 있어 20세기 가장 성공한 디자인 아이디어로 꼽힌다.
이 레고를 소재로 제작된 (감독 필 로드ㆍ크리스밀러)는 영화의 캐릭터 표정을 제외한 모든 움직임과 배경 등을 레고 블록 하나, 하나를 움직여가며 찍는 스톱 모션(stop motion) 기법을 동원해 완성했다. 앞서 2010년 개봉했던 레고 소재 영화 은 컴퓨터그래픽 효과를 이용해 만들어 실사와는 다소 거리가 있었다.
또 는 실제 레고를 보는 재미와 함께 듣는 재미에도 역점을 뒀다. 연기파 배우 리암 니슨, 모건 프리먼, 채닝 테이텀, 윌 페럴, 윌 아넷, 엘리자베스 뱅크스, 알리슨 브리 등이 목소리 연기를 맡았다.
(Cloudy With A Chance Of Meatballs)을 연출한 필 로드, 크리스 밀러가 연출을 맡아 풍부한 상상력을 발휘했다. 개봉은 내년으로 예정됐다.
이현아기자
한국스포츠 이현아기자 lalala@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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