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25일 연말연시를 맞아 범국민 이웃돕기 모금(희망 2014 나눔캠페인)을 진행 중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전달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를 방문한 이동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과 '사랑의 열매' 홍보대사인 방송인 김혜영씨로부터 사랑의 열매를 선물 받고 성금을 전달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0일 사랑의 온도탑을 서울 광화문광장을 비롯한 전국 17개 시·도에 세우고 모금 캠페인을 시작했다. 캠페인은 내년 1월 말까지 진행되며 올해 모금 목표액은 3,110억원이다.
박 대통령은 어머니 고 육영수 여사가 영부인이던 1966년 5월 수재민 돕기 모금 운동을 시작하면서 사랑의 열매를 처음으로 가슴에 달았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송용창기자 hermeet@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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