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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팬 35% “KCC-LG, 박빙 승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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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팬 35% “KCC-LG, 박빙 승부 예상”

입력
2013.11.25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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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26일 오후 7시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KCC-LG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매치 60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35.30%가 양 팀의 10점차 이내 박빙 승부를 내다봤다.

홈 팀 KCC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는 31.40%, 나머지 33.31%는 창원LG의 우세를 전망했다. 전반전 역시 양 팀의 5점차 이내 치열한 승부 예상이 36.94%로 최다 집계됐고, 원정 팀 LG 우세(34.60%)와 KCC 리드 예상(29.00%)이 뒤를 이었다.

전반 득점대 예상 집계 결과 KCC 35점대-LG 40점대로 LG가 리드 할 것이란 예상이 12.38%로 1순위를 차지했다. 최종 득점대에서는 양 팀의 70-70점대 접전 승부(19.19%) 예상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5위 KCC는 5연패 후 2연승을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특히 지난 23일 KGC와의 경기에서 윌커슨이 더블 더블을 작성하며 팀을 이끌었고 강병현, 김효범, 타운스가 두 자릿수 득점 이상을 올리는 등 고른 활약을 펼쳤다. 반면 LG는 최근 5경기 3승2패로 무난한 흐름이지만 승패가 반복되는 모습으로 확실한 상승 흐름은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양 팀의 지난 맞대결에선 창LG가 KCC를 상대로 92-87로 이겼다.

농구토토 매치 60회차는 경기 시작 10분 전인 26일 오후 6시50분에 발매를 마감한다. 김지섭기자

한국스포츠 김지섭기자 onio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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