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전 새누리당 대표는 2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아시아축구연맹(AFC)로부터 최고 공로상인 ‘다이아몬드 어워드(Diamond of Asia Award)’를 받는다. 이번에 9번째로 수여되는 이 상은 나집 툰라작 말레이시아 총리, 제프 블래터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 등이 받았으며 정 전 대표는 한국인으로서는 처음이다. AFC는 “정 전 대표는 2002년 월드컵을 아시아에 유치하는 등 아시아 축구 발전에 기여했고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은 아시아 국가들을 돕기 위한 자선활동을 많이 펼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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