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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천일염, 한게임에 3-0 완승 플레이오프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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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천일염, 한게임에 3-0 완승 플레이오프 진출

입력
2013.11.24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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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의 신안천일염이 한게임에게 3-0으로 승리하며 2013KB국민은행 바둑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에 올랐다. 23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준플레이오프 경기에서 승리한 신안천일염은 플레이오프에서 정규리그 2위 정관장과 챔피언결정전행 티켓을 놓고 격전을 벌인다.

준플레이오프에서 격돌한 신안천일염과 한게임은 전후반기 모두 한게임이 3-2로 승리한 바 있어 상대전적에서는 한게임의 우위였다. 하지만 뚜껑을 열고 나니 경기는 싱겁게 끝이 났다. 신안천일염이 단 한 판도 한게임에 내주지 않으며 영봉승을 거둔 것.

준플레이오프 1국은 올해 최고의 주가를 보인 신안천일염의 다승 3위 3지명 1위에 오른 김정현이 한게임의 락스타리거 이춘규에 낙승을 거뒀고, 준플레이오프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이세돌과 김지석의 2국도 좌변 전투에서 승기를 잡은 이세돌이 승리, 신안천일염은 플레이오프 진출의 8부 능선을 넘었다. 3국은 신안천일염의 락스타리거 이호범과 한게임의 4지명 진시영의 대결. 하지만 에이스 대결에서 승리한 신안천일염으로 쏠린 승부의 흐름을 막기에 진시영은 역부족이었다. 승부의 무게추는 비록 락스타리거지만 본리그에서 5승 5패를 기록한 이호범으로 쏠리며 신안천일염이 3-0으로 승리했다.

준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한 신안천일염과 정규리그 2위 정관장은 오는 28일 플레이오프에 돌입한다. 플레이오프는 총 3차전으로 치러지며 두 번 먼저 승리하는 팀이 챔피언결정전에 오른다. 2013 KB국민은행 바둑리그 플레이오프 전 경기는 오후 5시부터 바둑TV를 통해 생중계된다.

홍성필기자

한국스포츠 홍성필기자 sphong@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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