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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마이애미 히트가 ‘킹’르브론 제임스의 결승포를 앞세워 6연승을 질주했다.
마이애미는 2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2013-2014 NBA 정규리그에서 부상에서 회복한 드웨인 웨이드(27점)와 제임스(22점)의 활약을 앞세워 올랜도 매직을 101-99로 제압했다. 10승3패를 기록한 마이애미는 인디애나 페이서스(12승1패)에 이어 동부콘퍼런스 2위를 지켰다. 제임스는 99-99로 맞서던 종료 15초 전 점프슛을 꽂아 넣어 팀 승리를 견인했다.
한편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126-96으로 완파하고 서부콘퍼런스 1위(12승1패)를 굳게 지켰다. LA 클리퍼스는 새크라멘토 킹스를 103-102로 따돌렸다. 성환희기자
한국스포츠 성환희기자 hhsung@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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