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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팬 73% “신한은행, 하나외환에 승리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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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팬 73% “신한은행, 하나외환에 승리 예상”

입력
2013.11.24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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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25일 오후 7시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여자프로농구 하나외환-신한은행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W매치 59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참가자의 73.46%는 신한은행의 승리를 내다봤다.

양 팀의 10점차 이내 접전을 예상한 참가자는 18.31%로 집계됐고, 하나외환의 승리에 투표한 참가자는 8.22%에 그쳤다. 전반전에서도 신한은행의 리드 예상이 61.93%로 1순위로 나타났고, 하나외환의 우세 예상(23.51%)과 5점차 이내 접전(14.56%)이 뒤를 이었다.

전반 득점의 경우 하나외환 25~29점대, 신한은행 30~34점대가 10.76%로 1순위로 집계됐다. 최종 득점대에서도 하나외환이 60~69점대, 신한은행 70~79점대 예상이 20.86%로 최다 집계돼 신한은행 우세가 점쳐졌다.

홈 팀 하나외환은 개막 후 치러진 4경기에서 모두 패하며 아직까지 시즌 첫 승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 지난 20일 다이겼던 삼성생명과의 경기를 역전패 당했고 22일 우리은행전은 1쿼터부터 승기를 내주며 허무하게 패했다. 반면 신한은행은 개막전 우리은행전 패배 이후 3연승 행진으로 상승세다. 선두 우리은행과 0.5경기 차로 2위다. 외국인선수 스트릭렌이 득점과 리바운드에서 중심을 잡아주고 있고 최윤아, 김단비, 김연주 등 국내 선수들의 조직력도 매 게임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농구토토 W매치 59회차는 경기 시작 10분 전인 25일 오후 6시50분에 발매를 마감한다. 김지섭기자

한국스포츠 김지섭기자 onio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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