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힘찬병원이 한국GM 창원지회와 지난 20일 ‘지정병원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창원힘찬병원은 근로 중 반복적인 신체 활동으로 인해 관절과 척추 질환에 노출이 쉬운 한국GM 창원공장 직원과 직원 가족들의 질병관리 및 건강증진을 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창원힘찬병원 안농겸 병원장은 “반복된 동작을 장시간 사용해 관절, 척추 질환에 노출되기 쉬운 직업군의 경우 무엇보다 정기적인 검사와 진료가 필수적”이라며, “이번 한국GM 창원지회와의 협약을 통해 상호 긴밀한 협조 및 유대관계를 유지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복지활동에도 함께 힘쓰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창원힘찬병원에서는 ‘비수술 복합 치료 시스템’을 통해 수술 없이 통증을 경감시키고 환자에게 맞는 체계적인 치료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3가지 방식을 통해 허리디스크를 치료하는 ‘허리 Trio 치료’, 6가지 대표적인 어깨 질환을 수술 없이 해결하는 ‘3.6.0 어깨 복합치료’, 급성 무릎통증을 해결하는 ‘무릎 칵테일 치료’ 등이다. 비수술 복합치료는 환부의 염증치료, 특수 장비를 이용한 조직재생 유도와 통증경감, 운동까지 병행하는 방식이다. 각 단독 치료법의 장점은 살리고 단점은 보완하기 때문에 짧은 치료기간에 통증 개선 효과를 높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정용운기자
한국스포츠 정용운기자 sadzoo@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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