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드라마 을 연출한 김병수 감독이 ‘2013 에이판 스타어워즈(APAN STAR AWARDS)’에서 연출상을 받았다.
김병수 감독은 16일 대전광역시 충남대학교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연출상을 받은 후 “쟁쟁한 후보들 사이에서 이렇게 큰 사랑을 받게 돼 큰 영광이다”라며 “6개월 동안 함께 고생한 작가와 배우, 스태프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에이판 스타어워즈’는 대전에서 개최된 국내 드라마 시상식으로 최고의 배우와 제작진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공중파, 케이블, 종편 등 2012년 11월 1일부터 2013년 9월 30일까지 방영된 드라마 총 75편을 대상으로 20개 부문의 후보를 선정해 상을 수여하는 자리다.
김병수 감독은 의 독특한 소재 구성력, 판타지를 살려주는 박진감 넘치는 화면 연출로 시선을 모았다. 은 남자 주인공 박선우가 20년 전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신비의 향 9개를 손에 넣게 되면서 펼쳐지는 시간 여행을 담은 판타지 멜로 드라마다.
이현아기자
한국스포츠 이현아기자 lalala@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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