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22일 열리는 KT-동부(1경기), 전자랜드-SK(2경기)전 등 2013~14 한국프로농구(KBL) 2경기를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스페셜+ 55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2경기 전자랜드-SK전에서 양 팀의 70점대 팽팽한 접전을 예상한 참가자가 많았다.
투표율을 살펴보면 전자랜드 70점대(54.24%)와 서울SK 70점대(63.91%)가 최다 집계됐다. 리그 6위인 전자랜드는 지난 19일 동부를 상대로 3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리카르도 포웰과 정영삼이 활약하고 있지만 찰스 로드의 부진으로 골밑에서 열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SK는 4연승을 달리며 단독 선두에 올랐다. 최근 경기에서 주전들과 백업 선수들의 고른 활약과 4쿼터 막판 승부처에서 집중력을 높이며 승리를 챙기고 있다. 양 팀의 올 시즌 맞대결에선 SK가 전자랜드에 76-70으로 이겼다.
1경기에서는 KT(47.36%) 70점대, 동부(41.64%) 69점 이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돼 11연패에 빠져있는 동부에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농구토토 스페셜+ 게임은 지정된 2경기(더블 게임) 및 3경기(트리플 게임)의 최종 득점대를 맞히는 방식으로 펼쳐지며 최종 득점대는 69점 이하, 70~79점, 80~89점, 90~99점, 100~109점, 110점 이상의 항목 중 선택하면 된다.
농구토토 스페셜+ 55회차 게임은 22일 오후 6시50분에 발매를 마감한다. 김지섭기자
한국스포츠 김지섭기자 onio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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