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 20일 창립 45주년을 맞아 본점 3층 대강당에서 김장학 은행장을 비롯한 고객과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갖고 초우량 지역은행으로 성장하자고 다짐했다.
김 행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지난 45년간 광주은행이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민과 고객의 변함없는 사랑과 성원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웃는 든든한 은행이 되자"고 강조했다.
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금융 ▦고객 최우선 마인드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 ▦내부 역량강화 등을 임직원에게 당부했다.
광주은행은 기념식에서 우수 직원 표창과 함께 화가와 도예작가가 공동 제작한 고객의 얼굴이 담긴 감사패를 우수고객에게 전달했다.
광주은행은 45주년을 맞아 PB고객 투자상품 설명회, 대학입시설명회, 낙도 어린이 초청행사 등 다양한 행사도 마련했다.
1968년 자본금 1억5,000만원, 점포 1개, 직원 50명으로 출발한 광주은행은 45년 만에 지점 150여개, 임직원 1,700여명, 총자산 22조원 규모로 성장했다.
김종구기자 sori@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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