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이 개막 3연패 뒤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삼성생명은 20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3~1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이미선(14점ㆍ7어시스트)과 김한별(11점), 김계령(10점)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부천 하나외환을 70-61로 물리쳤다.
삼성생명은 첫 승을 올리며 6위에서 5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반면 하나외환은 3패를 당해 최하위로 내려갔다.
삼성생명은 4쿼터 종료 6분 57초를 남기고 홍보람의 3점슛이 림을 가르면서 61-54로 앞서 승기를 잡았다. 김지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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