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경남본부 함양주유소는 장거리 운전자의 피로 회복을 위해 사무실 옆에 산소방을 운영, 고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함양휴게소 내에 있는 이 주유소는 40㎡규모의 산소방에 자작나무 향기와 함께 안마기와 안락의자를 갖춰놓고 있다.
산소방은 일반 공기 중 산소 농도의 2배 가량인 45%로 산소 농도를 유지, 머리를 맑게 해 주고 산소 부족으로 인한 졸음운전을 방지하는 효과를 가져다 준다.
주유소 관계자는 “산소방에서 차 한잔의 여유를 즐기면서 발마사지와 인터넷 등 무료 서비스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창배기자 kimc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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