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 삼성화재가 혼자 42득점을 올린 레오 마르티네스의 원맨쇼에 힘입어 우리카드를 꺾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삼성화재는 19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2013~14시즌 NH농협 V리그 남자부 홈경기에서 3-0(25-23 30-28 25-18)으로 완승을 거뒀다. 3연승을 달린 삼성화재는 4승1패(승점 11)를 기록, 대한항공(승점 10)을 밀어내고 4위에서 단숨에 1위로 뛰어올랐다. 레오는 서브 에이스 2개를 포함 공격 성공률 70.17%의 무시무시한 강타를 앞세워 42득점을 뽑아냈다. 점유율은 무려 61.29%에 달했다. 여자부 경기에서 KGC인삼공사는 주전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GS칼텍스를 세트 스코어 3-0(25-16 25-22 25-21)으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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