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딕펑스 콘서트 매진…공연계 신흥강자

4인조 밴드 딕펑스가 3분 만에 공연 티켓 3,000장을 매진하며 티켓파워를 과시했다.

딕펑스는 12월 28일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리는 연말 공연 ‘딕펑스 2013 진짜 마지막 콘서트 찍지 말고 뛰어!’ 티켓을 오픈 한 지 3분 만에 매진시켰다. ‘콘서트의 홍수’라 불리는 12월 매진 행렬을 기록하며 공연계 신흥 강자로 급부상한 것. 더욱이 딕펑스는 5월 시작된 콘서트를 시작으로 4회 연속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소속사 TNC 엔터테인먼트는 “2013년 5월 첫 단독 콘서트를 시작한 딕펑스가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 매 공연 매진을 기록했다. 공연형 가수이자 밴드인 딕펑스만의 브랜드를 확실히 다져가고 있다. 올해 마지막 콘서트인 ‘찍지 말고 뛰어!’를 통해서 팬들과 하나 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딕펑스는 5월 ‘딕펑스쇼(DICKPUNKSHOW)’를 시작으로 8월 ‘베리 딕펑스(Very Dickpunks)’, 10월 앵콜 콘서트 ‘땡유 베리 딕펑스(Thank you Very Dickpunks)’등 매 콘서트마다 매진을 기록했다.

문미영기자

한국스포츠 문미영기자 mymoon@hksp.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