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약국과 365약국으로 시민과의 거리를 좁히겠습니다."
양명모(55ㆍ사진) 대구시약사회장은 "심야약국과 365약국을 통해 시민들에게 서비스를 강화하겠다"며 "생각보다 약국과 약사에 대한 시민 불신이 크다"고 말했다. 휴일과 심야의 약국 공백을 없애 사랑받는 약사회로 거듭나겠다는 것이다.
양 회장은 "심야약국은 존재만으로 응급환자들에게는 희소식"이라며 "공공약국을 필두로 시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약사회의 공공성을 강화할 수 있는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위해 내년에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약물안전사용 방문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양 회장은 "약물 오남용으로 인한 폐해를 줄이기 위해 새로운 서비스를 할 계획"이라며 "약사회가 사회적 책임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주기자 larein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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