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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까르띠에 한정판 시계 공매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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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까르띠에 한정판 시계 공매 나와

입력
2013.11.18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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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18일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로부터 압류한 6,800만원 규모의 귀금속에 대한 공매를 공고했다. 이번 공매 물건들은 서울중앙지검이 전씨 일가로부터 압류한 뒤 캠코에 공매 의뢰한 것으로, 감정가는 다이아몬드 루비 사파이어 등 보석류가 총 5,800만원, 까르띠에 100주년 한정판 시계(사진)가 1,000만원이다. 다음달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전자자산처분시스템인 온비드(www.onbid.co.kr)에서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19일 낙찰자가 결정된다. 전씨 일가 재산 공매공고는 지난달 29일 한남동 신원프라자 빌딩(195억원ㆍ이달 25~27일 경매진행)과 안양시 소재 임야 및 주택(30억원) 이후 두 번째다.

박관규기자 ac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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