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88고속도로 광주방향 거창휴게소 임직원은 18일 거창군 가조면에 있는 '베푸는 공동체' 노인요양원를 방문, 생활용품과 쌀 등 200만원 상당의 연말 선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휴게소 직원들로 구성된 '아우름 봉사단'은 이날 요양원에 입원해 있는 노인들을 위한 위문 공연을 하며 뜻 깊은 한때를 보냈다.
휴게소 관계자는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추운 겨울을 나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창배기자 kimc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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