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마켓 11번가(www.11st.co.kr)가 겨울 대표 가전인 가습기, 선풍기형 히터, 미니 라디에이터, 등을 파격가에 내놓는 ‘쇼킹 난방가전 3총사’ 프로모션을 19일 단, 하루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11일(11번가데이) 디지털제품 일 거래액 105억 달성을 기념해 마련한 행사다. 오는 19일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5시 총 3회에 걸쳐 각 200대씩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가격은 3종 각 9,900원이며 무료배송한다.
11번가가 달성한 디지털제품 일 매출 105억은 평균 일 거래액 대비 75%나 증가한 수치다. 일반 오프라인 매장이 1년 동안 판매해야 할 물량을 단 하루 만에 팔아 치운 셈이다. 불황에도 100억원 이상의 판매고는 디지털 구매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대거 이동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온라인몰은 ‘쇼킹TV’, ‘기찬패드’ 등 새로운 판매방식을 도입하며 관련시장 내 퍼플오션으로 각광받고 있다.
11번가가 내놓는 난방가전 3총사는 ‘윈드피아 초음파 가습기’, ‘유로파 선풍기형 히터’, ‘사파이어 미니 라디에이터’로 구성됐다.
3종 모두 전기세 부담을 줄인 절전형 제품으로 정가 대비 최대 79% 가격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온수매트, 히터, 전기 요ㆍ방석 등 보온용품을 초특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김재형 11번가 계절가전담당MD는 “난방비에 부담을 느낀 소비자들이 공간을 따뜻하게 했던 전과는 달리 최근에는 개인 위주의 난방용품을 많이 찾고 있다”며 “기업이 절전대책을 시행하며 협소한 사무공간에서도 사용 가능한 미니 난방가전에 대한 높은 수요를 반영해 기획했다”고 말했다.
안민구기자
한국스포츠 안민구기자 amg@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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