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이 안전행정부 국가기록원이 주관한 '2013년 기록관리 현황평가'에서 S등급을 받아 2011년 이후 3년 연속 최우수 기관(S등급)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기록관리 현황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시ㆍ도교육청, 직접관리기관, 국ㆍ공립대, 특별행정기관, 교육지원청 등 230개 기관을 대상으로 기록관 운영, 기록관리 업무, 기록정보서비스 분야 등 3개 분야 14개 지표에 대한 업무 추진실적을 평가대상으로 하고 있다.
부산교육청은 14개 지표 가운데 관할 처리과 지도감독, 중요기록물의 작성 및 관리, 기록물 평가 및 폐기, 기록물 공개여부 재분류 등 12개 지표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아 총점 97.9점을 획득했다.
교육청은 평소 기록관리 중요성을 중시해 준영구 이상 중요기록물 전산화사업을 통해 고객 중심의 민원서비스를 강화하고, 소속 직원들에 대한 직무교육 및 컨설팅을 통해 학교 현장의 기록관리 인식 고취 및 기록물 보존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왔다.
부산교육청 김문형 과장은 "앞으로도 체계적인 지도감독 및 교육을 통해 기록관리 분야를 선도하는 교육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창배기자 kimcb@hk.co.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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