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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골프계 미녀에 뽑힌 18인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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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골프계 미녀에 뽑힌 18인은 누구

입력
2013.11.17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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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닷컴은 17일 골프 선수는 물론 골프 업계 종사자와 남자 선수의 아내까지 두루 망라한 '골프계 미녀 18명'을 선정, 발표했다.

골프채널 진행자 홀리 손더스(왼쪽 사진)이 18명 중 첫번째로 꼽혔다. 선수로는 블레어 오닐(32ㆍ가운데 사진), 내털리 걸비스(30ㆍ오른쪽 사진·이상 미국), 안나 로손(32·호주), 캐슬린 에키(27), 진저 하워드(19), 데미 루나스(22·이상 미국), 벨렌 모조(25), 베아트리스 레카리(26·이상 스페인) 등이 '미녀 선수'로 리스트에 올랐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의 조카인 샤이엔 우즈(23)는 18번째로 거명됐다. 우즈는 올해 유럽여자프로골프 투어(LET) 11개 대회에 출전했으며 3월 모로코에서 열린 랄라 메리엠컵 공동 12위가 최고 성적이었다.

남자 선수의 아내로는 그레그 노먼(호주)의 아내 키르스텐 노먼(45)이 전체 6위에 올랐고 웨브 심프슨(미국)의 아내 다우드 심프슨(29)이 그 뒤를 이어 눈길을 끌었다.

성환희기자 hhsu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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