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배우들이 경험한 아프리카의 상처KBS1 2013 희망로드 대장정(16일 오후 5.30)
계속되는 내전과 가난으로 상처 입은 땅 아프리카. 한국 배우들이 직접 가서 보고 느낀 아프리카의 안타까운 현실을 16일부터 5주에 걸쳐 방송한다. 배우 이보영의 콩고민주공화국 편을 시작으로, 박상원의 우간다 편, 김현주의 차드 편, 정윤호의 가나 편, 김미숙의 말리 편이 차례로 전파를 탄다.
1960년 벨기에로부터 독립 후 내전이 끊이지 않는 콩고민주공화국을 다녀온 이보영은 "무자비한 내전의 가장 큰 희생양은 여성들과 어린아이들이다. 성폭행을 당한 여성들이 많았는데 에이즈에 걸리지 않은 것만으로 안심하는 것을 보고 참담했다"고 회상했다.
인구의 약 69%가 하루 1달러 미만으로 살아가는 아프리카의 최빈국 차드. 김현주는 거기서 먹을 것이 없어 사탕수수를 껌처럼 씹으며 끼니를 해결하는 아이들을 만났다. 그는 "아껴두었던 사탕수수를 내게 주는 아이들을 보며 부족해도 나눠야 한다는 것을 오히려 배웠다"며 차드의 실상을 전했다.
태민·나은 즉흥 데이트우리 결혼했어요 (MBC 오후 5.10)
태민ㆍ나은 가상 커플이 제주도에서 처음 만난 지 약 6개월 만에 다시 제주도 여행을 떠난다. 두 사람은 드라이브 도중 아름다운 바닷가를 발견하자 즉흥적으로 차를 세우고 데이트를 즐긴다.
우리 가족 최대 말실수는스타 주니어쇼_ 붕어빵 (SBS 오후 5.05)
'붕어빵 공감 토크'에선 '주워 담고 싶은, 우리 가족 최대의 말 실수'를 주제로 이야기한다. '붕어빵 운동회'는 운동회에 빠지지 않는 과자 먹고 달리기와 어린 시절 누구나 한 번쯤 해봤을 베개싸움으로 승부를 겨룬다.
강은영기자 kiss@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