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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자] K리그 챌린지 우승팀 상주에 방패 모양 트로피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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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자] K리그 챌린지 우승팀 상주에 방패 모양 트로피 外

입력
2013.11.14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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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챌린지 우승팀 상주에 방패 모양 트로피

K리그 챌린지(2부) 초대 우승팀인 상주 상무가 프로축구 최초로 방패 모양의 우승 트로피를 받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13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에서 우승을 확정한 상주 상무에 주어질 트로피를 14일 공개했다. 실버 백도금으로 만든 지름 450㎜의 동그란 방패 모양인 트로피 중심에는 K리그 챌린지 로고가 새겨졌다. 한편 우승 시상식은 16일 K리그 챌린지 상주-광주 경기가 끝나고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다. 상주는 트로피와 상금 1억원을 받는다. 상주와 K리그 클래식 12위 팀이 벌일 승강 플레이오프는 다음 달 4일(오후 7시 상주시민운동장)과 7일(오후 2시 K리그 클래식 12위 팀 홈구장) 열린다.

이대호, 86억원 제시한 오릭스에 이별 통보

이대호(31)가 오릭스에 이별을 통보했다. 이대호의 형인 이차호 O2에스앤엠 대표는 14일 “오릭스의 제시액으로는 팀에 남을 수 없다는 뜻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2011년 일본에 진출하면서 오릭스와 2년간 총액 7억6,000만엔(약 81억원)에 계약한 이대호는 오릭스로부터 2년간 총액 8억엔(약 86억원)을 제시 받았지만 거절했다. 이차호 대표는 “2∼3개의 다른 일본 구단에서 이대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 제시액이 오릭스보다 많다”고 설명했다. 현재 이대호에게 눈독 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일본 구단은 한신, 소프트뱅크 등이다. 특히 소프트뱅크는 이대호에게 4년간 18억엔(약 194억원)을 제안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슈마허, F1 드라이버로 복귀 제안 거절

‘포뮬러 원(F1) 황제’로 불리는 미하엘 슈마허(44·독일)가 현역 복귀 제안을 거절했다. 독일의 신문 빌트는 14일 “슈마허가 로터스 팀으로부터 이번 시즌 남은 두 차례 경주에 드라이버로 출전해달라는 제안을 받았지만 이를 사양했다”고 보도했다. 로터스는 이번 시즌 키미 라이코넨(핀란드)과 로맹 그로장(프랑스) 등 두 명의 드라이버를 기용했으나 라이코넨이 허리 부상 탓에 남은 두 차례 경주에 출전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슈마허에게 라이코넨의 자리를 대신 메워달라고 부탁했으나 거절당했다. F1에서 7차례나 종합 우승을 차지한 슈마허는 2006년 시즌이 끝난 뒤 은퇴했다가 2010년 메르세데스팀을 통해 현역에 복귀, 2012년까지 드라이버로 활약했다.

남자 테니스 정현, 게이오 챌린저 단신 8강 진출 실패

남자 테니스 유망주 정현(17ㆍ삼일공고)이 남자프로테니스(ATP) 게이오 챌린저대회(총상금 5만달러) 단식 2회전에서 탈락했다. 세계 랭킹 535위 정현은 14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단식 2회전에서 이토 다쓰마(170위·일본)에게 0-2(2-6 3-6)로 졌다. 이 대회 예선을 거쳐 본선 2회전까지 진출한 정현은 랭킹 포인트 10점을 얻어 400위권 진입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김연아, 필리핀 태풍 구호기금 10만달러 쾌척

‘피겨 여왕' 김연아(23)가 최근 태풍 하이옌으로 큰 피해를 본 필리핀에 긴급구호기금을 내놓았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매년 연말에 국내 소녀가장이나 난치병 어린이들을 후원해 온 김연아가 올해는 큰 태풍에 피해를 본 필리핀 어린이들을 돕고 싶다며 긴급 구호기금 10만 달러(약 1억674만원)를 유니세프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이 기금을 필리핀 어린이들에게 식수를 제공하고 위생·교육 상태를 진전시키는 데 사용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연아는 2010년 유니세프 국제친선대사에 임명된 이래 꾸준히 재난에 놓인 세계 어린이들을 돕는 데 힘을 보태 왔다.

소치 동계올림픽 도핑 시스템 강화 예정

내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선수들의 도핑을 적발하는 시스템이 강화된다. AP통신은 14일(한국시간)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내년 2월 열릴 소치 동계올림픽에 앞서 1,269번의 사전 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이는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때 시행했던 사전 검사(804회)보다 57% 늘어나는 것이다.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전체 도핑 검사 또한 4년 전 2,149회보다 늘어난 2,453회를 시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바흐 위원장은 도핑 프로그램과 처벌을 강화하려는 세계반도핑기구(WADA)의 계획에도 지지를 표명했다. 이에 따라 올림픽에서 도핑한 것이 드러나면 차기 올림픽에도 출전이 불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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