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볼만한 TV 프로그램]똑똑한 소비자리포트(11.15)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볼만한 TV 프로그램]똑똑한 소비자리포트(11.15)

입력
2013.11.14 07:15
0 0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다달이 성과급까지 준다?

취업난이 심각한 터라 구직자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조건이다. 그런데 이 회사에 입사하려면 투자금으로 500만원을 내야 한다. 회사는 석 달 후에 투자금을 돌려준다고 유혹하며 대부업체에서 대출을 받게 했다.

KBS 는 15일 오후 7시 30분부터 구직자를 울리는 취업사기를 고발한다. 제보자는 투자금을 돌려받지도 못했는데 갑자기 해고까지 당했다고 하소연한다.

취업 사기는 청년에게만 벌어지는 일이 아니다. 검증되지 않은 정체불명의 민간자격증 업체들은 자격증만 있으면 취업과 고소득이 가능하다고 유혹한다. 이들은 희망이 가득한 미래를 꿈꾸는 청년과 제2의 인생을 시작하려는 중년에게 생채기를 남기곤 한다.

100% 오렌지 주스가 있을까?

시중에 판매되는 주스 약 400종 가운데 오렌지를 짜서 만든 착즙 주스는 단 2%에 불과했다. 무려 98%가 100% 오렌지 주스가 아닌 농축 주스였다. 제작진은 모호한 표시 기준을 이용해 자연산 100%로 위장한 오렌지 주스의 비밀을 공개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0월 21일 국정감사에서 수입 과일 주스의 납 성분이 국제 기준치를 초과한 경우가 2010년부터 올 9월까지 37건이었다고 밝혔다. 과일 주스 납 성분 국제 기준치는 1kg당 0.05mg, 즉 0.05ppm이지만 우리나라 기준치는 국제 기준치보다 6배나 많은 0.3ppm이다.

이상준기자

한국스포츠 이상준기자 jun@hksp.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