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클리퍼스가 오클라호마시티 선더를 제압했다.
클리퍼스는 14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미프로농구(NBA) 홈경기에서 블레이크 그리핀(22득점, 12리바운드)의 활약에 힘입어 오클라호마시티를 111-103으로 따돌렸다.
유타 재즈는 홈에서 열린 경기에서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를 111-105로 꺾고 8연패 뒤에 첫 승을 올렸다. 유타의 슈팅가드 고든 헤이워드는 27득점에 어시스트 10개를 배달하며 팀의 연패 탈출에 앞장섰다.
4쿼터 종료 3분여를 남기고 96-97로 뒤진 유타는 마빈 윌리엄스의 레이업과 리처드 제퍼슨의 3점슛이 잇따라 터져 101-97로 전세를 뒤집었다.
새크라멘토 킹스는 브루클린 네츠를 107-86으로 완파했다. 시즌 2승(5패)째. 브루클린은 브룩 로페즈만이 16득점에 리바운드 9개를 잡아내며 제 몫을 다했지만 케빈 가넷(6득점), 폴 피어스(12득점)가 부진했다. 함태수기자
한국스포츠 함태수기자 hts7@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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