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15일 열리는 KGC-전자랜드(1경기), 동부-삼성(2경기)전 등 2013~14 한국프로농구(KBL) 2경기를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스페셜+ 52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2경기 동부-삼성전에서 70점대 접전 예상 참가자가 많았다.
투표율을 살펴보면 동부와 삼성 두 팀 모두 70~79점대가 각각 43.86%, 42.60%로 최다를 기록하며 1순위를 차지했다.
동부는 지난 13일 경기에서 모비스에 완패하며 충격의 팀 타이 최다 패인 9연패에 빠졌다. 팀의 기둥인 김주성 부상 이후 공수에서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는데다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 1순위였던 허버트 힐 마저 부상으로 교체되며 강점이었던 높이마저 사라졌다. 반면 삼성은 8연패 뒤 3연승으로 상승세에 있다. 외국인 선수 마이클 더니건이 부상 복귀 후 골밑에서 중심을 잡아주며 팀 밸런스가 좋아졌다. 양 팀의 올 시즌 맞대결에선 동부가 85-84 한 점차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1경기에서는 KGC(33.19%) 69점대 이하, 전자랜드(40.57%) 70~79점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돼 전자랜드가 우세할 것으로 내다봤다.
농구토토 스페셜+ 게임은 지정된 2경기(더블 게임) 및 3경기(트리플 게임)의 최종 득점대를 맞히는 방식으로 펼쳐진다. 최종 득점대는 69점 이하, 70~79점, 80~89점, 90~99점, 100~109점, 110점 이상의 항목 중 선택하면 된다.
농구토토 스페셜+ 52회차 게임은 15일 오후 6시50분에 발매를 마감한다. 김지섭기자
한국스포츠 김지섭기자 onio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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