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단(단장 이진우)이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3 산학연협력 엑스포’에서 2개의 상을 받았다.
동아대는 이번 엑스포의 ‘2013 산학협력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동아대-세화그룹, 채용확정형 창의인재 기술개발교육과정 운영’ 사례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 사례는 산학연계를 통한 지역 창조경제 성장 견인과 교육 진행, 산업체 수요 중심의 교육내용 등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 동아대 링크사업단 부장 김재일 교수가 지도한 ‘신소재 Style’팀은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이 팀은 매년 반복되는 겨울철 동파사고로 인한 국민 생활 불편을 방지하기 위해 ‘형상기억합금을 이용한 동파방지 수도꼭지’를 작품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설치ㆍ사용할 수 있고 형상기억합금 특성상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 교수는 “학생들과 함께한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의 경우 실제 상용화에 가장 근접한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아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대 링크사업단은 6개 부문 특성화 연계전공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있으며, 재직자 직무교육과 기업체 수요조사를 통한 개방형 공용 활용장비 구축 및 교육,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 등을 실행하고 있다.
김창배기자 kimc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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