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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가흥 코아루 노블 분양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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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가흥 코아루 노블 분양 '대박'

입력
2013.11.13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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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가흥 코아루 노블'이 대박을 터트렸다.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일반공급 1순위, 6일 일반공급 3순위 분양에서 최고 36.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이 순위 내 마감됐다. 6개 타입 중 5개 타입이 1순위에 마감됐고, 나머지 1개 타입도 3순위에서 청약을 마쳤다. 전용 74㎡ A타입은 6일 진행한 3순위 모집(8가구)에만 290건의 청약신청이 몰려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18일∼20일 당첨자 계약이 진행된다.

분양관계자는 "영주에서 7년 만의 분양인데다 지역 일대에서 전용 84㎡이하 주택으로는 최초로 선보이는 4 베이 혁신평면 중형 단지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고 분석했다. 주택공급 부족으로 전세난을 겪고 있는데다 정부의 부동산시장 정상화 정책에 따라 올 연말까지 주택 취득시 5년간 양도세 면제, 취득세 일부 감면 등도 작용했다.

서비스 면적을 높인 4베이 평면은 방 3개와 거실을 전면에 배치한 구조로 발코니 확장 시 공간을 더 넓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채광과 통풍이 잘돼 주거선호가 높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해 일조량이 풍부하고, 창은 열효율이 높은 로이복층유리, 홈네트워크 월패드, 주방TV, 첨단 디지털도어록, 무인경비시스템, 욕실폰 등 첨단시스템을 도입했다.

한국토지신탁이 지난 10월31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분양에 들어간 영주시 가흥동 일대 '영주가흥 코아루 노블'은 지하 1층 지상 20층 6개동, 전용 74∼84㎡ 총 277가구로 구성됐다.

단지가 위치한 가흥택지지구 일대는 초등학교(개교 예정), 영주적십자병원, 영주공공도서관 신설 및 영주경찰서, 시외버스터미널 이전 등 각종 개발이 예정된 영주 신시가지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입주는 2016년 1월 예정. 문의 054-632-8777.

이용호기자 lyh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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