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병원이 13일 오후 3시 병원 11층 대강당에서 ‘대상포진의 증상과 예방법’이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에 의해 신경에 염증이 생겨 신경통증이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피부질환의 일종이다. 일교차가 큰 날씨에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발병률이 높아질 수 있다.
이번 건강강좌에서는 대상포진의 증상과 예방법, 초기 치료의 중요성, 면역력을 강화하는 예방접종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사은품이 제공된다.
이날 강연을 맡은 내과센터 이기성(사진) 원장은 “면역력이 쉽게 떨어질 수 있는 요즘 같은 시기에는 대상포진 환자가 증가할 수 있어 질환 예방차원에서 이와 같은 강좌를 준비했다”며 “대상포진은 60세 이상의 노인이나 면역기능이 떨어지는 환자들에게 많이 발생하지만, 과도한 스트레스나 피로누적, 다이어트 등으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진 젊은 층에서도 많이 나타난다”고 전했다.
한편 바로병원은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척추와 관절질환, 내과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궁금증을 해결해 주고자 건강강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바로병원 기획홍보실(032)722-8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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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운기자 sadz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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