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초 흡연 개그우먼 송인화 불기속 기소

KBS 개그우먼 송인화(25)가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인천지검 강력부(정진기 부장)는 대마초를 두 차례 피운 혐의를 받고 있는 송인화와 그의 언니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12일 밝혔다.

송인화는 경찰 조사에서 “친구가 준 대마초를 호기심에 언니랑 같이 피웠다”고 진술했다. 송인화는 6일 미국에서 처음 대마초를 피웠고, 7월에는 한국에서 대마초를 피운 것으로 알려졌다.

송인화가 대마초 흡연 혐의로 입건된 9월부터 KBS 2TV 제작진은 송인화를 방송에서 제외했다. 2005년 영화 에 출연했던 송인화는 올해 KBS 공채 28기 개그우먼이 돼 에 출연해왔다.

이상준기자

한국스포츠 이상준기자 jun@hksp.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