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스키스 출신 고지용(33)이 동갑내기 의대교수 허양임씨와 12월 웨딩마치를 울린다.
고지용은 오는 12월 13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서울 호텔에서 결혼한다. 당초 10월 결혼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날을 최종 간택했다. 두 사람은 지인들에게 청첩장을 돌리며 결혼 일정을 알리다 예식 날짜가 공개됐다.
고지용은 1990년대 후반을 대표하는 아이돌 그룹 젝스키스의 멤버로 활동하다 2000년 공식해체 후 연예계를 떠나 회사원으로 변신했다.
지인의 소개로 만난 예비아내 허씨는 이화여대 의대를 졸업한 뒤 인제대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에서 근무하고 있다. KBS 2TV , , MBC 등에 출연하며 지성과 미모를 뽐내며 의사계의 김태희로 불렸다.
이현아기자
한국스포츠 이현아기자 lalala@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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