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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세제감면 종료 한 달 반 남아…수혜 단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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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세제감면 종료 한 달 반 남아…수혜 단지는

입력
2013.11.12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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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면적 85㎡ 이하 또는 6억원 이하 중소형 주목할 만, 혜택 많은 수도권 미분양 아파트 관심을

생애최초주택구입자의 취득세 면제와 양도세 5년간 감면 혜택 종료 한 달 반을 앞두고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기왕이면 각종 세제 혜택을 누리면서 집을 구입하겠다는 계산 때문이다.

1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최근 정부가 ‘8ㆍ28 대책’ 발표 시점으로 취득세 영구 감면을 소급하기로 합의해 지금이 세제 혜택을 향유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취득세는 잔금 지급일 또는 등기일, 양도세는 매매거래 계약일이 적용 기준이다. 업계 전문가는 “집이 없는 실수요자나 시세 차익을 염두에 둔 투자자라면 연말 전까지 주택을 구입하는 것이 비용 측면에서 상당히 유리하다”고 말했다.

실제 생애최초주택구입자가 올해를 넘긴 뒤 집을 구입하면 취득세 전액면제 대신 이번에 영구인하 된 취득세율이 적용된다. 세율은 6억원 이하가 1%로 3억원짜리를 사면 300만원의 취득세를 납부해야 한다. 생애최초주택구입자는 올해 주택을 구입하면 내년보다 최대 1.2%포인트 저렴하게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예컨대 1억원을 20년 만기로 빌리면 연간 120만원씩 20년간 2,400만원의 이자를 아낄 수 있다. 다만 양도세 감면은 구입 이후 시세 차익이 있을 만한 개발 호재를 갖춘 단지에 관심을 둬야 한다.

강남권역에 관심이 있다면 올해 부동산시장의 ‘블루칩’인 위례신도시가 제격이다. 경기도시공사는 성남시 위례신도시 보금자리주택지구 내 ‘위례자연앤래미안-e편한세상’ 아파트를 이달 분양한다. 지하2~지상21층, 21개 동 규모로 건립되며 전용면적 75㎡, 84㎡ 1,540가구가 공급된다. 단지 바로 옆에 초ㆍ중학교가 들어서고 내년 개통하는 지하철 8호선 우남역을 이용할 수 있다.

미래를 본다면 수도권 택지지구도 눈여겨볼만하다. 대우건설과 동부건설은 경기 김포시 풍무2지구에 ‘김포풍무푸르지오센트레빌’을 분양 중이다. 지하2~지상35층, 23개 동 규모로 2,712가구 대단지 아파트로 전용면적 59~111㎡로 구성됐다. 어린 자녀를 키우는 부모를 위해 ‘보육단지’로 특화 한 점이 눈에 띈다. 숙명여대와 직접 연계한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들어선다. 어린이집은 지하1층~지상2층 1개 동 연면적 1,715㎡ 규모로 국내 최대다. 김포도시철도가 들어오면 다소 불편한 서울 접근성도 상당히 개선될 전망이다.

교육열이 높은 평촌신도시에서는 포스코건설이 ‘평촌더샵센트럴시티’를 이달 말 분양한다. 지하2~지상32층 10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59~96㎡ 1,459가구가 공급된다. 28개 기업의 연구개발(R&D)센터가 들어오는 스마트밸리 안에 단지가 들어서 풍부한 주택 수요가 강점이다. 지하철4호선 평촌역까지 도보로 5~6분대다.

청약 통장이 없는 수요자라면 미분양 주택을 구입하는 것도 방법이다. 특히 수도권 택지지구에는 일시적으로 공급이 몰려 미분양 물량이 많지만 공급 과잉이 해소되면 정상 시세를 회복해 시세 차익과 세금감면을 동시에 노릴 수 있다.

경기 하남시 미사강변도시에 공급된 ‘동원로얄듀크’는 예비당첨자 및 선착순 계약을 진행 중이다. 지하2~지상28층 8개 동으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84㎡ 이하(전용면적 74~84㎡) 중소형 아파트로만 구성됐다. 서울외곽순환도로 상일IC와 가까워 강남 접근성이 뛰어나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270만원대로 전용면적 84㎡ 기준 층 기준 4억원 초반이다.

배성재기자 passio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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