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최대 미술축제인 '2013 대구아트스퀘어'가 13∼17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대구아트스퀘어는 상업화랑들의 대규모 미술견본시장인 '대구아트페어'와 40세 미만 청년작가들의 창의적인 작품이 전시되는 '청년미술프로젝트'로 구성돼 있다.
6회째를 맞는 올 대구아트페어에는 우리나라와 미국, 독일, 이탈리아, 일본, 중국, 스페인 7개국 111개 화랑이 참여, 세계적 미술추세를 한 눈에 알 수 있다. 이우환, 이배, 윤병락, 이왈종, 데이비드 걸스타인, 카틴 카 램프 등 국내외 인기작가들의 작품도 대거 선보인다. 이와 함께 파주 헤이리의 '아트로드 77 아트페어'와 일본 'RED DOTSⅡ' 등 국내외 교류전도 마련된다.
'청년미술프로젝트'에는 한국을 비롯 영국, 홍콩, 필리핀, 호주, 네덜란드, 중국, 인도네시아 등 10개국 48명의 작가들이 참여한다. 'from I to i'라는 주제 아래 감성과 직관을 표현하는 젊은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만날 수 있다.
관람시간은 오전11시∼오후8시로 입장료는 일반 8,000원, 학생 6,000원이다.
이현주기자 larein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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