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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현 위에 배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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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현 위에 배연주…

입력
2013.11.10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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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연주(KGC인삼공사ㆍ랭킹9위)가 2013 전주빅터 코리아그랑프리골드 국제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단식 정상에 올랐다. 배연주는 10일 전주 실내배드민턴장에서 열린 여자단식 결승에서 성지현(한국체대ㆍ5위)을 2-1(21-19 15-21 21-15)로 꺾었다. 배연주는 2009년 코리아챌린지 배드민턴선수권 이후 4년 만에 국제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이전까지 성지현과의 맞대결에서 3승1패로 앞선 배연주는 1시간 20분의 혈투 끝에 성지현의 추격을 뿌리쳤다.

남자단식 결승에선 2012 런던올림픽 이후 태극마크를 반납한 이현일(MG새마을금고)이 홍지훈(요넥스)을 2-0(21-18 21-12)으로 눌렀다. 이현일은 2011년 전남 화순에서 열린 코리아오픈 그랑프리골드 이후 2년 만에 국제대회 금메달을 안았다.

남자복식 결승전에서는 김사랑-김기정(삼성전기)이 고성현-신백철(김천시청)과 접전 끝에 2-1(21-15 18-21 25-23)로 승리했다. 여자복식 장예나(김천시청)-김소영(인천대)은 고아라-유해원(화순군청)을 2-0(21-15 21-12)으로 제압하고 우승했다. 장예나는 유연성(국군체육부대)과 호흡을 맞춘 혼합복식에서도 강지욱(한국체대)-최혜인(대교눈높이)을 2-0(21-13 21-11)으로 완파해 2관왕에 올랐다.

최형철기자 hcchoi@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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