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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한국광고대상] 삼성 '75년 전의 초심으로 75년간의 진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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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한국광고대상] 삼성 '75년 전의 초심으로 75년간의 진심으로'

입력
2013.11.06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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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을 받는다는 것은 늘 기분 좋은 일이지만 이번 수상은 그 의미가 특별한 것 같습니다. 올해는 삼성이 창립된 지 75년 되는 해입니다. 1938년 고(故) 이병철 선대회장이 대구에 직원 40명 규모의 작은 상회인 삼성상회를 설립한 것이 그 시작입니다. 그로부터 75년이 지난 오늘날의 삼성은 브랜드 가치 세계 9위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였습니다.

격동의 경제 상황 속에서도 백년 기업을 향해 삼성이 한 걸음 한 걸음 내딛을 수 있었던 원동력은 바로 여러분의 사랑과 응원이었습니다. 삼성이 여러분께 보답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은 처음 삼성 상회를 열 때 초심을 잃지 않고 항상 대한민국 사회와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좋은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는 것입니다. 동시에 우리 사회와 함께 발전하기 위해 늘 노력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생각을 누구나 이해하기 쉽도록 오늘날의 삼성 사옥 앞에서 갤럭시 노트에 75년 전 삼성상회를 그리는 상황을 통해 표현하였습니다.

'75년 전의 초심으로 75년간의 진심으로'라는 본 광고 문구에 담은 저희의 마음 그대로 삼성은 앞으로도 75년 전 초심으로 소비자 여러분과 함께할 것입니다. 또한 광고의 홍수 시대에서 보다 공감할 수 있고, 잠시나마 마음 따뜻할 수 있는 좋은 광고를 통해 소비자 여러분과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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