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섭의 '황소', 박수근의 '빨래터' 등 한국 근현대 회화를 대표하는 작가 59명의 그림 100여 점을 모은'명화를 만나다: 한국 근∙현대회화 100선'전이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에서 열리고 있다. 한국 미술사에서 근대적 표현이 시작된 1920년대부터 1970년대 까지 시기별로 전시를 구성했다. 천경자, 김기창, 이응노, 구본웅 등 유명 화가들의 대표작을 통해 시대의 흐름을 읽을 수 있다. 전시는 내년 3월 30일까지 이어지며 11월 한 달간 초등학생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황수현기자 sooh@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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