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2014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사업'에 선정돼 국비 846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내년부터 3농혁신 관련 54개 사업에 총 1,206억원을 투입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은 유형별로 ▦읍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 9개 ▦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 9개 ▦신규마을조성 1개 ▦창의아이디어사업 19개 ▦지역역량강화 14개 ▲창조지역사업 2개 등 총 54개 사업이다.
이는 올해 25개 지구 411억원에 비해 규모가 배 이상 증가, 충남도가 그 동안 추진해 온 3농 혁신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은 농촌지역 주민의 소득증대와 기초생활수준 향상, 쾌적한 농촌환경 조성을 통해 도시민의 유입을 촉진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도 관계자는 "2015년에도 신규 사업 선정을 위해 시·군 현장 활동가에 대한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농촌개발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등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호기자 junhol@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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