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온성이 뛰어난 기능성 의류를 찾는 이들이 많은 가운데 이탈리아 국민 브랜드 까레라진(CARRERA Jeans)이 보온성을 높인 까레라 웜 진(CARRERA Warm Jeans)을 출시해 눈길을 끈다.
까레라진은 오는 7일 CJ오쇼핑을 통해 밀라노 현지에서 판매 중인 고퀄리티 제품, 까레라 웜 진을 국내에 소개한다고 밝혔다.
까레라진은 패셔니스타이자 완판녀, 배우 김하늘이 전속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브랜드로, 패션마니아들로부터 기대와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업체가 출시한 신제품 웜 진은 추운 겨울철 따뜻하게 입을 수 있도록 제작됐다. 청바지 안 쪽에 기모 원단을 사용했으며 원단을 긁어 내는 방식으로 기모 처리를 해 보온력을 극대화시켰다.
청바지 본연의 기능도 충분히 살렸다. 밀도감 있는 스트레치 원단을 사용해 몸매를 예쁘게 잡아주고, 원단 자체가 탄력성이 좋아 입은 후에도 모양이 쉽게 흐트러지지 않는다.
트렌디한 디자인을 갖췄다는 점도 까레라 기모 데님의 장점 중 하나다. 여성 청바지의 경우 지퍼 장식을 포인트로 한 빈티지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워싱 처리가 돋보이며 남성 청바지는 슬림 스트레이트 핏으로 패셔너블한 맵시를 연출할 수 있다. 특히 지퍼와 가죽이 분위기 있는 느낌을 자아낸다.
업체 관계자는 “김하늘 청바지로 사랑 받고 있는 까레라진이 국내 론칭 이후 고객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며 “최근 들어 겨울용 청바지에 대한 문의가 쇄도해 내피 기모원단의 까레라 기모 청바지를 론칭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까레라진은 이탈리아 팬츠 점유율 1위를 차지한 50년 전통의 브랜드로, 현지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구가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진에어가 까레라진을 승무원 유니폼으로 선택해 화제를 낳았다. 진에어는 오랫동안 사용해오던 타 프리미엄 진을 대신해서 편안한 착용감과 활동성이 장점인 까레라진 제품을 세븐진, 허드슨진에 이어 승무원들의 유니폼으로 채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춘코리아 온라인팀 안재후 기자 anjaehoo@hmg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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