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도시건설청은 세종 신도심 2-2생활권과 3-2생활권 등 상업용지 28필지를 이르면 이달 말 공급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2-2생활권은 백화점 등 중심상권에서 가깝고, 세종청사까지 버스로 10여분도 채 걸리지 않아 요지로 꼽힌다. 3-2생활권은 세종시청과 세종교육청, 법원 등이 들어서는 지방행정타운 지역이다. 세종시청사와 교육청사는 내년 말 입주를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다.
이번 상업용지는 우선 매입할 권리를 갖고 있는 원주민들만 참여할 수 있는 제한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된다.
행정도시건설청 관계자는"상가 형성 후 발생할 문제점 등 면밀하게 살피느라 상업용지공급이 다소 지연됐다"며 "이달 중 공급이 가능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형권기자 yhk2@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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