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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자] 슈퍼 매치 2골데얀, K리그 클래식 35R MVP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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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자] 슈퍼 매치 2골데얀, K리그 클래식 35R MVP 外

입력
2013.11.05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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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매치 2골데얀, K리그 클래식 35R MVP

‘슈퍼 매치’를 승리로 이끈 프로축구 FC 서울의 데얀(32)이 35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13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5라운드 MVP와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 데얀을 선정했다고 5일 발표했다. 데얀은 지난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과의 시즌 마지막 맞대결에서 혼자서 2골을 몰아치며 팀의 2-1 승리를 견인했다. 데얀은 전남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린 제주의 이진호는 데얀과 함께 베스트 11 공격수로 선정됐다. 미드필더 부문에는 플라타(대전) 김한윤(성남) 김용태(울산) 김승대(포항)가 각각 이름을 올렸고 수비수 부문에는 최재수(수원) 김치곤(울산)·김원일(포항)·박진포(성남)가 차지했다. 김승규(울산)는 33라운드 골키퍼 부문 베스트11 수상에 이어 35라운드에도 선정됐다.

'전반에만 78점' LA 클리퍼스, NBA 휴스턴 연승 저지

미국프로농구(NBA) LA 클리퍼스가 막강한 화력을 과시하며 휴스턴 로키츠의 연승 행진에 제동을 걸었다. 클리퍼스는 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스테이플 센터에서 열린 2013~14 시즌 정규리그에서 J.J. 레딕(26점), 크리스 폴(23점·17어시스트), 자말 크로퍼드(21점)까지 3명의 선수가 20점대 득점을 올리는 활약으로 휴스턴을 137-118로 꺾었다. 클리퍼스는 창단 이후 처음으로 전반에만 78점을 쏟아 붓는 기록을 세웠다. 반면 3연승을 달리던 휴스턴은 이번 시즌 처음 패배를 기록했다. 4연승을 노렸던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는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 92-93으로 져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한국, 세계반도핑기구 이사국 8년 만에 복귀

한국이 세계 도핑방지 업무를 총괄하는 최상위 기구인 세계반도핑기구(WADA)의 이사국으로 선출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아시아 지역 국가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선거에서 한국이 말레이시아를 제치고 WADA의 아시아지역 이사국으로 뽑혔다고 5일 밝혔다. 한국은 내년부터 WADA 이사국으로 활동하며 의사 결정에 직접 참여한다. 1999년 WADA 창설 당시부터 2006년까지 이사국으로 활동했던 한국은 이로써 8년 만에 이사국으로 복귀한다. 이사직은 김종 문체부 제2차관이 맡을 예정이다. WADA는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포함해 38명으로 구성된 이사회를 통해 운영된다. 이사회는 18개국의 지역별 정부대표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국가올림픽위원회총연합회(ANOC) 등 18개 스포츠 단체로 꾸려진다.

대한체육회, 6일 시·도체육회 사무처장 간담회

대한체육회는 6일 오후 4시30분부터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 3층 대한체육회 회의실에서 시·도 체육회 사무처장 간담회를 연다. 대한체육회에서는 양재완 사무총장과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우선 지난달 인천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제94회 전국체육대회를 평가하고 앞으로의 개선사항을 논의한다. 2014 소치동계올림픽 등 주요 국제종합경기대회를 대비해 지속적인 선수 육성 및 지방 체육 활성화 방안 등을 놓고 토론도 벌일 예정이다.

'암벽여제' 김자인, 레드불과 후원 계약

‘암벽여제’ 김자인(25·노스페이스)이 스포츠음료 회사 레드불과 후원 계약을 했다. 레드불은 최근 김자인과 정식으로 후원 계약을 하고 선수 활동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레드불이 아시아 스포츠클라이밍 선수를 후원하는 것은 처음이다. 이번 후원 계약으로 김자인은 국내외 대회에서 훈련 장비와 활동 보조비 등을 지원받는다. 구체적인 계약 내용과 기간은 알려지지 않았다. 2010년과 2012년을 세계 랭킹 1위로 마감한 김자인은 올 시즌에도 4차례나 리드 월드컵에서 우승해 2013시즌 월드컵 랭킹과 세계 랭킹 동시 석권을 노린다. 오는 16일 슬로베니아에서 열리는 시즌 마지막 IFSC 리드 월드컵에 출전한다.

발목 부상 박지성, 유로파리그 자그레브전 결장 가능성 높아

발목을 다친 박지성(33·에인트호벤)의 그라운드 복귀가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풋볼 오렌지 등 네덜란드 매체들은 5일(한국시간) 박지성이 에인트호벤과 디나모 자그레브의 2013~14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4차전에 결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지난 9월 28일 알크마르와의 네덜란드 정규리그 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상대 선수에게 왼쪽 발목을 밟힌 박지성은 이후 정규리그 4경기와 유로파리그 2경기를 포함해 총 7경기 연속 결장했다. 에인트호벤도 최근 5경기에서 2무3패로 부진, 정규리그 순위가 5위까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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