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넨과 순면 등을 이용해 만들어지는 이탈리아 명품침구 벨로라를 국내 홈쇼핑 방송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벨로라는 오는 6일 저녁 7시 35분 CJ오쇼핑서 론칭 판매를 시작, 벨로라 겨울침구 1+1 행사에 들어간다.
프랑스 쁘랭땅, 일본 이세탄, 국내 롯데 등 유명백화점과 자체 매장을 통해서만 판매되고 있는 ‘콧대 높은’ 벨로라가 홈쇼핑에서 판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CJ오쇼핑 침구팀 안선영 부장은 “이번 방송은 벨로라 본사와 CJ오쇼핑이 1년여의 긴 협상 끝에 내놓은 론칭 방송”이라며 “특히 이번에 소개되는 제품은 본사로부터 제조허가를 받는 과정에서 약 500여 통의 이메일을 주고 받았을 정도로 이탈리아의 깐깐한 기술지도를 받은 것”이라고 전했다.
방송에서 판매될 야심작은 '벨로라-130주년 기념 프리미엄 베딩 세트’다. 스테디셀러인 '벨로라 130주년 리미티드'를 한국사이즈에 맞게 변형시킨 것으로, 본사 매장에서 선보여진 것과 동일 디자인과 패턴을 갖고 있다. 호텔식 자수 침구세트(시에나 침구세트)와 화려한 플라워 패턴의 침구세트(진저 침구세트) 두 세트로 구성됐다.
구성품은 기본 60수 고밀도 사틴 이불커버, 베개커버, 패드 3종에, 1+1 구성으로 블루 플라워패턴 40수 고밀도 이불커버, 베개커버, 매트리스커버 등이 추가된다. 방송 중 구매고객에게는 벨로라 정품 고급 양모 이불속통이 추가 증정될 예정이다. 가격은 퀸 사이즈는 39만9,000원, 킹사이즈는 42만9,000원이다.
한편 올해로 창립 130주년을 맞은 벨로라(www.bellora.co.kr)는 유럽 현지에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세계 곳곳 안목 있는 소비자들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002년 국제표준화기구의 인증규격인 ISO9001을 인증 받았고, 2006년에는 프로덕트 트레이서서티피케이션(생산추적시스템)을 획득하기도 했다. 포춘코리아 온라인팀 안재후 기자 anjaehoo@hmg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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