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이 1일 서울 신도림동 쉐라톤 디큐브시티호텔에서 아시아 시장에 처음 출시하는 전기차 SM3 Z.E. 1호차 전달식을 열며 국내 전기차 시장에 뛰어들었다.
질 노만(오른쪽) 부회장은 법인 첫 고객인 김반석(왼쪽) LG화학 부회장에게 1호차를 직접 전달했다. 르노삼성에 전기차용 배터리를 공급하는 LG화학은 업무용 차량 및 ‘카 셰어링’을 위해 SM3 Z.E. 200대를 구입했다.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카를로스 곤 회장은 영상메시지를 통해 “한국 전기차 시장에서 1위 완성차 제조업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르노삼성은 SM3 Z.E.의 내년 판매 목표를 4,000대로 정했다.
SM3 Z.E. 가격은 4,500만원으로, 정부지원금 1,500만원과 각 지방자치단체 지원금을 감안하면 2,000만원대 초반에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