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플로리다에 급증한 악어… 원인은
세계는 지금 (KBS1 밤 10.30)
최근 미국 플로리다에서 악어를 발견했다는 신고가 점점 늘고 있다. 한 해 동안 악어가 나타났다는 신고만 해도 1만 5,000여 건. 악어로 인해 사망하거나 크고 작은 부상을 입는 사람들도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 7월 강에서 수영하다 3m가 넘는 악어의 습격을 받은 프레드(17)는 오른팔을 잃었다. 프레드가 수영한 곳은 평소에 악어가 나타나는 지역이 아니고, 지난 100년간 악어로 인한 사고도 없던 지역이라 더욱 충격적이었다.
플로리다에서 1948년~2005년까지 총 340건의 악어 사고가 발생했고, 이 가운데 16건은 사망자가 났다. 악어 출현의 원인은 무분별한 부동산 개발이라는 분석이다. 플로리다는 부동산 개발 붐이 일면서 경관이 좋은 강가나 호수 인근에 매년 1,000개의 주택이 지어졌다. 늘어나는 주택들로 인해 악어의 서식지인 늪지대가 파괴되자 서식지를 벗어나는 악어가 많아지면서 악어 출몰이 잦아졌다.
트레블메이커 컴백 무대
쇼! 음악중심 (MBC 오후 3.40)
'Comeback Stage'에선 트레블메이커, 유키스, 에이젝스가 출연한다. 'HOT Stage'에선 샤이니의 'Everybody', 케이윌의 '촌스럽게 왜 이래' 등을 들려준다. 이 밖에 아이유, 티아라, 박지윤, 블락비 등이 출연한다.
아들 걱정 임영식씨 사연
나눔 0700 (EBS 오후 3.50)
힘겨운 상황이지만 열심히 살아가려는 임영식 씨네 가족 이야기를 소개한다. 영식 씨는 어렸을 때부터 앓았던 간질 발작으로 학교생활은 물론 일상생활도 힘들었던 아들 병재 군만 생각하면 마음 한구석이 저리다.
강은영기자 kiss@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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