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사3 파독 광부ㆍ간호사 등친 정수코리아 대표 구속영장 신청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사3 파독 광부ㆍ간호사 등친 정수코리아 대표 구속영장 신청

입력
2013.10.31 09:38
0 0

서울 강남경찰서는 파독(派獨) 광부ㆍ간호사 초청행사를 파행 운영해 물의를 빚은 정수코리아 김문희(67) 회장에 대해 사기 등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31일 밝혔다. 총무 조모(60)씨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김 회장은 파독 50주년 행사를 위해 파독 광부ㆍ간호사 출신 237명을 국내로 초청하면서 정수코리아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들로부터 2,0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조씨는 초청객들의 배우자들로부터 93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김 회장과 조씨는 행사를 맡을 능력이 없었을 뿐 아니라 일정에 차질이 생길 것을 알면서도 돈을 받아 챙겼다”고 말했다. 경찰은 김 회장과 조씨 등이 유력 정치인들과의 친분을 내세워 후원금을 모아 빼돌렸는지 여부 등도 조사할 계획이다.

손현성기자 hshs@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