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농식품 중소기업 및 잠재 중견기업 지원에 나선다.
농협은행은 최근 중소기업청과 포괄적 업무제휴를 맺고, 앞으로 5년간 우량 농식품 중소ㆍ중견기업 30개 이상 육성 등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또 지역신보에 300억원 특별출연으로 1조원 소상공인 대출 지원, 수출중소기업ㆍ우량중소기업ㆍWorld class 300선정기업 등에 대한 2조원 규모의 신규자금 공급 및 미래창조펀드 민간출자자로 공동 참여할 예정이다.
농협은행은 올해를 ‘중소기업과 상생ㆍ협력을 위한 동반성장의 해’로 정하고 기술혁신형 선도기업 육성에 나서고 있다. 기술력은 우수하나 자금력이 부족한 창업 중소기업에 도움이 되기 위해 ‘NH기술형창업중소기업대출’을 5월 출시하기도 했다. 아울러 우수중소기업에 대한 효율적인 금융지원 및 기술혁신형 선도기업 육성을 위해 한국테크노파크협의회와'테크노파크 창조금융 지원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신충식 은행장은 “창조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기 위해 우수중소기업 발굴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관규기자 ac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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