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내년부터 학교 회계직원의 채용 권한을 학교장에서 교육감으로 변경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들의 고용불안감을 해소하고, 한 학교에서 장기간 근무하거나 원거리 근무자들은 학교 간 전보도 가능해지는 등 근무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대구 지역 각급학교에는 영양사 조리사 조리원 등 급식종사자와 교무 과학 전산 행정 실무원 등 38개 직종에 계약제 직원 6,960명이 근무하고 있다.
김강석기자 kimksu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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